농어촌공사, 농지 확보 어려움 해결 위해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김건경)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1차 공고기간인 오는 26일까지, 2차 공고기간인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농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이 큰 목돈 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1984. 1. 1 ~ 2006.12.31. 출생자인 청년창업농 및 2030세대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건경 지사장은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청년농의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자격과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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