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설맞이 福(복) 나눔 잔치’를 실시했다. 

담양군 재가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목욕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가 진행됐고, 점심식사 후 오후 행사로 공연과 이용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노래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총 8명의 참가자 중‘만약에’를 부른 정천휴(시각, 담양군 창평면)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돼지갈비 선물세트를 수여받았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광주지부와 두레청과(대표이사 한수영)에서 쌀과 200만 원 상당의 제철 과일을 지원해 주었으며, (사)한국부인회 담양지회(회장 박수남 외 7명), 한국생활개선 금성면회(회장 김맹이 외 4명), 동구라美(구미선 회원 외 2명), 난타공연(윤선미 강사 외 6명) 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혜림종합복지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드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두레청과 임직원과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모습으로 세심하게 봉사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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