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블루베리공선회가 블루베리의 생산 확대와 품질 표준화를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일 연시총회를 개최해 지난해도 활동 보고 및 올해 블루베리 공선회 추진계획 수립,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진행했다.  

군은 블루베리 조기재배 주요 산지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지 블루베리 재배를 시설하우스 이용하는 등 가온재배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180톤, 조수입 56억원을 달성해 주요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25년까지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톤에 조수입 7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재 39ha 규모의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ha까지 확대,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는 산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 공선회는 선진 재배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주변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공선회가 더욱 자율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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