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미래교육재단이 평생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모여 다양한 학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6개의 공동체가 최종 선정, 80만원에서 150만원까지의 학습 지원금을 차등 배정받게 되어 자체적으로 구상한 학습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2월 말부터 본격적인 학습 활동을 시작, 다양한 평생학습 행사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학습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단순한 경비 지원을 넘어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며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