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마을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목사동면 죽정1구 등 12개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에 읍면 사무소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마을의 회관에서 전문 디지털 강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태블릿에 설치된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카페 음료 주문, 햄버거 주문, 병원 진료 접수, 기차표 예매 등 다양한 실습을 직접 경험 할 예정이다.

군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법, 디지털 에듀버스 운영, ITQ 엑셀,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을 비롯 일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어르신들에게 첫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병원이나 음식점 등 일상 곳곳에서 키오스크 이용이 필수가 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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