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이공이공봉사회(회장 박영수)는 28일 사골 250개(200만 원 상당)를 담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한우사골은 봉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 ‘하누지(대표 남기훈)’에서 준비했으며, 독거어르신 생활지원사분들이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며 의미를 더했다.

담양 이공이공봉사회는 2020년 20대와 같은 젊은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이 함께 결성했으며,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수 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체감하는 사업들을 펼쳐 향촌복지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공이공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전라남도 지역혁신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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