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흥무태권도 연구원(관장 정연수)에서 현금 1백만원, 정주희 씨가 치약 228개(16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무태권도 연구원은 광주광역시 태권도장 관장과 제자들로 이루어진 태권도 협회이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노인들에게 전자제품 설치와 수리를 돕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온기있게 하는 단체다.

개인 후원자 정주희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2만원 상당의 무방부제, 무계면활성제 치약을 후원했다.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소중한 기부금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담양군복지재단에서는 후원금(품)을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관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하여 담양군민의 행복한 삶을 돕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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