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는 전남도립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생활 지역특화사업 글로벌 푸드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외식업 등의 취창업을 예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25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교육 △CS 교육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4개국(베트남, 스페인, 태국, 중국) 대표 음식 메뉴 개발 등, 총 7회기 31시간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 쯔엉티 씨는 “여러 나라 대표 음식을 레시피대로 직접 만들어서 좋았고 예쁘게 플레이팅 하는 방법도 알게되어 취․창업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기간 동안 보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생기면 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가족센터 김주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 기능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창업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담양군가족센터 ☎061-383-3615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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