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문화유산 플로거 알리미 양성 프로그램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담양문화유산 플로거 알리미 양성’ 프로그램은 내 고장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민 문화재형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문화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를 지역 인적자원과 결합해 교육과 체험의 형태로 창출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주민을 대상으로 담양문화유산 알리미 및 플로거 활동을 교육하고 수료 후 문화유산 상설체험 프로그램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석당간, 태목리 대나무 군락, 송진우 고택 등 의향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플로거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유산 알리미 및 플로거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자는 5월에서 10월에 실시하는 의향 담양문화유산 상설체험과 연계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의향 담양문화유산 상설체험은 담양 문화유산을 외래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담양문화원(061-303-60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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