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지회(지회장 박수용)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최근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행복 가득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여가 활동에 제한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은 아주 즐거워하는 활동 중 하나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 ‘행복 가득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을 개강하고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노래교실은 노래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회원 간의 정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으로 참여한 회원들은 마음을 열고 웃고 노래부르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니 이러한 시간이 소중하고 짧게만 느껴진다고 한다.

노래교실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협회 사무실에서 황금빛 강사의 지도 아래 5월 중순까지 총 10회를 실시하게 된다.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이용시 편도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관내 등록된 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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