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유학생 환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최근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 가정을 방문, 유학생활 시작을 환영했다.

담양 농산어촌유학생은 금성초 4명, 월산초 3명, 봉산초 2명으로 가족의 일부가 담양으로 이주하여 6개월 이상 담양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번 유학가족 방문은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이장 등 지역민이 참석하여 유학가족의 전입을 함께 환영하고 농산어촌유학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유학생과 가족이 학교와 담양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경애 교육장은 전입한 학생들에게 환영의 꽃다발 등을 전달하여 따뜻한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담양군의 협조하에 금성면, 용면에 모듈형 주택 8동을 조성할 예정이며 관내 작은학교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담양군도 유학 가족당 매월 유학 체재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애 교육장은 “담양 가족이 된 유학생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담양의 작은학교를 살리는 동시에 인구소멸의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행복한 담양살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고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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