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창 아성제약 전무이사 2년 연속 500만원 고향사랑 기부 

곡성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올해도 향우 등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있고 특히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이선창 아성제약 전무이사는 고향 곡성군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공감하고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선창 전무이사는 “또 한번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다. 곡성군 아이들이 고향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주 2회 곡성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며 곡성에 꼭 필요한 지정기부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철 군수는 “2년 연속 곡성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을 통해 소아과 방문 진료,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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