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월 두차례 수업 

곡성군은 14일 제22기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53명의 신입생과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 허가선언, 학장 환영사, 지회장 격려사, 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한 후 자기소개와 노인대학 운영 안내 및 학생 자치회 선발이 이뤄졌다.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월 2회로 2주차, 4주차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 유지와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노인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영길 노인대학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인간미를 갖고 생활하며 오우(자연, 친구, 책, 술, , 컴퓨터)를 가지고 살아야 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고 무언가를 배우는데 너무 늦은 나이도 없다”며 어르신 모두 노인대학에서 즐겁게 배우고 교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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