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4일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귀농인 8농가에 10억여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임준섭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장과 한철우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장, 이지숙 생활개선회곡성군연합회장, 농협군지부 여신팀장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확정된 사업대상자 8농가는 농지 구입과 한봉, 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주택구입 등 농업 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주)곡성군지부에서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하고 융자금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