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사무소(소장 김준호는 지난 12일 담양군친환경농업인회와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담양군친환경농업인회는 담양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 마크 색상이 동일하여 소비자들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구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부에 색상 변경을 건의했다.

또한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외관상 색택 등이 안 좋아 보여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는 등 판로에 어려움이 있어 담양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지원을 요구했다.

김준호 소장은 “유기인증의 경우 합성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이 금지되고 무농약인증은 합성 농약 사용이 금지되며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하로 사용해야 한다”며 주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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