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2일 금성면 외추리 고비산 일원에서 담양사랑 나무심기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관계기관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비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최용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임업인, 초등학생, 마을주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벚나무 200그루를 심었으며 오는 4월 5일과 6일 열리는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둘레길 걷기 행사도 함께했다.

이병노 군수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에 앞서 우리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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