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준, 민간위원장 주경수)가 조손가정과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14명에게 목욕 쿠폰 200매를 지원했다.

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 등으로 개인 위생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안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때 빼고 光 내고 목욕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 시작한 목욕쿠폰 지원 사업은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3년째 지속하는 사업이다.

창포옥사우나 김홍열 대표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목욕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까지 6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동준 공공위원장은 “해마다 목욕 쿠폰을 후원해 주신 김홍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목욕 쿠폰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위생 습관을 갖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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