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초록으로 물든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찾은 봄나들이객들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담양 소쇄원에 봄소식이 전해졌다. 산수유 꽃이 활짝 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소쇄원 ‘제월당’과 ‘광풍각’에 가면 만발한 산수유 꽃을 만날 수 있다.제월당의 ‘제월(霽月)’과 광풍각의 ‘광풍(光風)’에 담겨있는 의미는 ‘가슴에 품은 뜻의 맑고 밝음이 비 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과 같고 비 그친 하늘의 상쾌한 달빛과도 같다’는 뜻을 품고 있다. 제월당에 앉아 눈 앞에 펼쳐진 경치를 각자의 마음속 화폭에 담으며 시상(詩想)을 떠올려 보자.담양 소쇄원(명승 제40호)은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엿보이는 아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의 한 농장에서 백 가지 맛과 향이 난다는 열대 덩굴 과일 '백향과'가 탐스럽게 여물어 가고 있다.‘패션푸르트’라고도 불리는 백향과는 브라질이 원산지다. 담양군에서는 현재 15농가, 3.5㏊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백향과에는 비타민 C, 카로틴, 구연산, 칼슘, 칼륨이 풍부해 식욕촉진,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백향과청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로도 손색이 없다.백향과 농장을 운영하는 정재식 대표(전남백향과연구회장)는 “국내에서 2013
담양 산타축제와 연계해 옛날 다방의 모습을 재현한 ‘담주다방’이 담양시장통에서 열리고 있다.추억의 레코드판(LP)을 활용해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담주다방은 1960 ~ 80년대 다방이 연상되는 추억의 장소다.담주다방은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고,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차(茶)한잔의 여유와 함께 옛 추억과 그때 그 시절의 낭만의 순간을 떠올려 보자.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 30여 명이 조손가정 10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직접 재배한 고추로 만든 고추장(3kg)과 쌀(20kg 1포)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담양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렵고 야생조류가 많이 날아오는 영산강 철새 도래지 주변에 항공 소독을 실시했다.
타임스만평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됩니다
▲ 타임스만평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