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검문 등 범죄예방 강화

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앞두고 농산물 절도사건 예방을 위해 심야 취약 시간대를 이용, 순찰 및 목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담양경찰서는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 농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의 목이 되는 지점을 각각 선정해 야간 취약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 목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요 농·축산물 농가에 대해서는 자체 CCTV설치나 무인감시장비를 구입토록 유도하는 등 자위방범체제도 강화해 민·경 합동 방범활동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심야시간대의 목검문은 농축산물 절도예방뿐만 아니라 야간 음주운전 사망사고 예방이란 간접효과를 얻고 있다"며 "강도 높은 순찰 및 목 검문으로 주민의 재산과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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