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중, ‘돌아오는 학교 가꾸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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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인근 대도시로 이사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한 중학교에서 ‘돌아오는 학교 가꾸기’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대전면에 위치한 한재중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은 한재초등학교 앞에서 주민과 동문회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꼭 한재중학교에 보내야할 이유’라는 주제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
한재중학교는 총 3학급의 소규모 학교지만 친환경적인 학교 시설과 우수한 교사들 뿐 아니라 대단위 아파트 건설 및 전원주택 지구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 학생 수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어 인근 광주시 학생들이 입소문을 듣고 전학을 올 만큼 지역 명문학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전중관 교장은 “부임 초부터 학생들이 대도시로 전출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총동문회를 맞아 한재중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자녀들을 대도시로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학력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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