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임태오)는 지난 7일 전남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옥과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범 활동은 대학 축제 기간 외국인 밀집 지역과 외국인 기숙사 등 다중 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15명, 옥과면 자율방범대 10명, 파출소 등 경찰관 6명이 참여했다.

베트남 유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지난 6월 10일 발대식 이후 지역사회 치안공동체 일원으로서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지속 펼쳐오며 주민들로부터 안전치안에 대한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임태오 서장은 “체류 외국인 증가와 관광객 증가로 외국인 치안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외국인 범죄예방에 크게 이바지하고, 더불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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