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제75대 국승인 곡성경찰서장 취임

 

“충과 의절의 고장인 곡성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든 열린 마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곡성경찰 가족과 함께 소통·고민으로 현장을 함께하며 답을 찾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20일 제 제75대 곡성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한 국승인 총경(52)의 취임 일성.

 “곡성경찰의 제1가치는 주민의 안전확보이며 공감 받는 법 집행을 통한 친절·공정한 치안활동 전개이다”고 로드맵을 밝힌 신임 국승인 서장은 태안사 경찰충혼탑 및 승전탑 참배를 마친 후 경찰서 동악마루에서 취임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치안업무에 돌입했다.

국 서장은 "범죄로부터의 안전하고 생활 속 기본질서가 탄탄한 곡성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특히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뜻을 존중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하는 등 군민의 고충을 내 가족의 일과 같이 생각하며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이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민주적 조직체계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아가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상을 확립하여야 한다"며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한 경찰 활동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그 출발점은 기본과 원칙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이 고향인 신임 국 서장은 간부후보생 43기로 1995년 경위로 임관해 광주청 서부서 형사과장(2008년), 북부서 형사과장(2009년), 수사과 사이버수사대장(2012년), 광주청 제2부형사과 강력계장(2014), 전남청 형사과장(2018년)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주요 수사부서 보직을 두루 거쳤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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