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는 20일‘2022년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범죄 소년범(14세 이상 19세 미만)에 대해 범행의 내용과 상습성, 환경 등을 고려해 훈방이나 즉결심판 등의 결정을 통해 전과자 양산 및 재범을 방지하는 심의기구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는 경찰 내부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하여 경미소년범 1명에 대해 처분결정을 심의하여 즉결심판을 결정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의 주기적인 면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 관리와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규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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