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김경규)는 20일 하반기 전남과학대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팀을 전남과학대 학생회와 함께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인하대 교내에서 발생한 성범죄로 인하여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학 내 안전활동을 확대 추진하는 방안으로 교내화장실과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시설 등 불법 카메라 관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30여곳을 집중점검했다.

곡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사전 일정에 의해 철저하고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면서“불법카메라 점검 이외에도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및 성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피해 시 대처요령 등 홍보활동을 통해 대학 내 성범죄를 잠재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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