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제19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6일 17개 종목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담양군체육회(회장 정영창, 사무국장 국석주)가 주최하고 담양군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축전은 게이트볼 축구 궁도 배구 배드민턴 체조 파크골프 탁구 산악 테니스 야구소프트볼 농구 골프 자전거 태권도 수영 소프트테니스 등 17개 종목, 200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 속에서 연마한 기량을 겨루며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과 군의원 및 박종원 이규현 도의원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인홍 게이트볼협회장과 이경천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담양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담양군체육회는 행사 시작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은 국가 애도 기간은 종료했지만 안전한 대한민국과 담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마음을 표출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식전 행사를 전격 취소하는 한편 대회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확충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창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운동하며 건강과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준다.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군민화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병노 군수도 ”열악한 체육시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마음으로 기량을 쌓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담빛수영장 주변에 군민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조기 착공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체육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과 종목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체육발전의 청사진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양상용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