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금성면자율방범대원에 감사장 

담양경찰서(총경 박송희)는 최근 실종된 A씨 구조를 위해 노력한 금성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금성면 자율방범대는 지난달 초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93세 노인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7명이 수색에 적극 참여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찰은 A씨를 찾기 위해 소방·주민 등 40여명을 투입했으며 약 1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에 성공한 자뮬방범대원들에게 전라남도 경찰청장,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장, 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송희 서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자발적으로 수색활동에 참여해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 최근 수해복구 지원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해준 자율방범대 등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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