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송희)는 10월 14일~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성공적인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담양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활동은 댄스스포츠와 보디빌딩이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과 담양문화회관 화장실 내 비상벨,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생활안전계 및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담양군이 합동으로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점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와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박송희 담양경찰서장은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 체육관 내외부 취약시설물에 대하여 불법요소를 차단하고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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