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최근 가사문학면 지실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2024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대상 생활밀착형 소방복지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지역 특성상 연탄·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등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담양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루 3~5가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생활속 위험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노후 콘센트 교체 ▲전구 교체 등 일상의 안전이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응능력 강화 및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담양소방서는 앞서 군민의 큰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지난해 702가구를 방문했으며, 6000여건 이상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밀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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