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파출소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주민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서파출소는 지난 8일 고서면이장단회의에서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면서 피해자에게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을 비롯  최근 AI와 딥페이크를 이용한 피싱사기 피해사례와 수법을 전단지로 제작하여  알림으로써 사전에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감성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가족, 지인, 친인척으로 접근하여 문자를 보내 URL을 눌러 개인정보를 탈취해가는 수법, 대면 편취형, 투자사기, 부고장·청첩장 사칭형’ 등 최근 유행하는 피싱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는 TIP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행락철을 맞아 자전거와 전동차로 외출시 ‘밝은색 계통 옷입고 외출하기’, ‘농기계 일몰전 귀가하기’ 봄철 농기계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고서파출소 관계자는 “농촌은 고령 거주자가 많아 소통 창구가 부족, 경찰이 선제적으로 다가가는 맞춤형 정성치안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행복치안 정성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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