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비상방송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피난·대피 안내멘트 변경, 자체점검 실시 방법, 아파트 피난대피시설 숙지 등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바뀐 피난방법 안내를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캠페인에 나섰다.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를 살펴보면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가능한 경우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 이용(대피공간, 완강기,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다른 집 화재 시 우리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세대 내 대기 및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 ▲다른 집 화재 시 우리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 ‘살펴서 대피’이다.

윤예심 서장은 “작은 의식이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며 “모든 입주민들이 충분히 숙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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