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원 ㈜가나종묘 대표가 지난 14일 담양 발전 및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가나종묘는 대전면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으로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을 개발한 종묘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루비벨 토마토 ‘토담토담’의 담양군 브랜드화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담양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예원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담양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담양 농업 발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