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24일 공표한 2020년 곡성군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곡성군민 대다수가 지역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곡성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828개 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구, 소비·소득, 복지, 교육과 관련된 4개 부문 46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지역민의 소속감과 자부심 응답 비율이 눈에 띈다. 94.6%의 군민이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이다.전반적인 사회안전에 대한 불안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재택근무 중인 장학사(팀장)들도 각 가정에서 시스템에 접속하여 각 팀별 겨울 방학 중 교육활동 및 유의점을 안내하고 학교의 질의 사항에 답변했다. 이어서 12월 10일에 공식 개통한 원격교육 공공플랫폼(e학습터, 온라인클래스) 활용법에 대한 연수도 진행됐다.김경수 용면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의 건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 정보화교육생 4명이 제4회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정보활용대회 “디지털 UCC/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장려상(최은영), 입상(문순복, 박봉점, 최미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광주안과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응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디지털 세상의 일상생활 모습’을 주제로 정보 접근성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장애인에게 또 다른 방식의 새로운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김금용 혜림종합복지관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22일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야쿠티아)과 ON-Line을 이용한 공식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시작했다.담양군의회에 따르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관광도시 담양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자체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으로 그동안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야쿠티아)과 교류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러 민간교류협력기구 KORUS Society와의 협업을 통해 군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와의 교류협력기반을 구축했다. 사하공화국(야쿠티아)은 러시아연방에 소속된 자치공화국으로써 러시아
곡성군이 지난 23일 지역 재배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용역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토란 전국 최대 생산지인 곡성군은 고유 품종을 정립하고 우량품종을 선발해 지역특화작물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전남과학대학교와 이번 용역을 진행했다. 사업비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비와 곡성군의 자체 예산이 투입됐다.토란은 국내 재배 환경에서는 유성생식이 되지 않아 새로운 품종 개발이 어렵고, 종자가 없어 종구를 사용해야하기에 저장이 중요하다, 또한 토양 내 수분에 강하면서도 수분의 영향으로 수량이 줄거나 모양이 길쭉
곡성군이 군민에게 사랑 받은 우수시책 12건을 발표했다.군은 군민들에게 효과가 높았던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올해의 곡성(우수시책)’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시책으로 35건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12개의 시책을 선정하고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선호도를 조사했다.올해 12대 시책은 가스안전 타이머콕,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농·특산물 전국·세계 인기몰이, 집중호우 피해 농기계 무상수리, 곡성읍·옥과면 주차공간 확보, 우리동네 미술관 갤러리 107, 코로나19 문제없다!
곡성군이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업무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있는 농식품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평가도 이를 위한 시군 간 업무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농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활성화 실적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군은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가공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남도장터 입점을 확대하고 친환경 쌀의 판
사단법인 수와진의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최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곡성군에 이불, 김, 생활용품, 참치,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 100세트(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와진의사랑더하기와 곡성군의 인연은 2010년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자선 모금 공연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이번 기탁도 이러한 인연이 쭉 이어져 매년 산타선물을 기탁하고 있다.이 선물은 행복나눔봉사단(회장 김선중)에서 산타 옷을 입고 100세대를 각각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행복나눔봉사단은 가수 수와진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러 지인,
곡성군이 최근 관련 업체 및 가공농업인 등 20여명을 초청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기본조사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곡성군은 2022년까지 곡성읍 신월리 일원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실시설계 및 건축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는 장비도입과 HACCP 인증 등을 거쳐 조성을 마무리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실시설계에 앞서 곡성군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질적으로 이용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식품환경연구센터를 통해 기본조사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 기준 담양군 농민 평균 농업 종사기간은 31.2년으로 집계됐으며 농업정책에 대해 만족이 25.6%, 불만족이 15.8%로 나타났고 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가 융자 및 보조금 지원 확대(54.1%)를 가장 많이 꼽았다.”위 내용은 담양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4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담양군 농업실태조사’ 통계를 개발해 공표한 내용 중의 일부다.담양군은 농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분야 중장기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은 유아 및 학생대상 겨울학기 평생교육강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하기 위해 12월 2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유아 6~7세 대상의 ‘랄랄라 책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의‘과학실험교실 Ⅰ,Ⅱ’ 등 모두 3개 강좌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로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21년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이다.유아 대상‘랄랄라 책과 함께’는 성악 발성법으로 동요를 배우고, 동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김정오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형식 군수의 시정연설을 듣고,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으로부터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제2차 본회의는 김현동 의원, 김미라 의원, 이정옥 의원 3명의 의원이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대안을 제시했다.아울러 제3차 본회에서 내년도 출연안과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에 이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22일 ㈜이산스틸(대표 김양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담양읍 소재 ㈜이산스틸은 유로폼 보수 및 건설자재의 판매와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업체로 전국의 주요 중.대형 건설현장 납품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기탁식에 참여한 김양록 대표는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동참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봉산면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주민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양지교회(목사 박철선)와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동절기를 맞아 관내 9개 마을 70세 이상 어르신 220가구에 55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을 전달하고, 이 중 난방 취약계층 18가구를 선정하여 27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박철선 목사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인 이웃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지교회는 올해 5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수재민에 후원한
수북면 소재 백향표고버섯(대표 이승철)이 무농약 표고버섯 180kg(15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승철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수북면사무소는 기탁된 버섯을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2021년도 담양지역연합장로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개동교회 고기석 장로(사진)가 선출됐다.담양지역연합장로회는 최근 개동교회 예배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1년도 임원진을 선출했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개동교회 고기석 장로는 “장로연합회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2021년도 담양지역연합장로회 임원 명단.▲회장= 고기석(개동교회) ▲부회장= 김영주(담양읍교회), 이돈의(한재교회), 이봉섭(행복한교회) ▲서기= 이정종(담양읍교회) ▲부서기= 양광섭(월산교회) ▲회계= 임정택(주평교회) ▲부
담양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추위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한 정으로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담양지역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봉사단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올해 김장한 김치를 가정에 전달했으며 소원우체통을 활용해 노인복지관에 이불, 온수매트,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 동장군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우체국의 따뜻한 지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우체국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어 메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이동형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예수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22일 내년 2월말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관내 교원을 찾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현장에서 40여년을 오로지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도 마지막까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평소에는 많은 직원들의 박수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최소의 인원이 학교로 찾아가 송공패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했다.정년을 맞이한 백인기 담양남초 교장은 “되돌아보면 사십여년 교직 생활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올 한
담양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난 부산물(고춧대, 들깨, 과수 전정가지 등) 파쇄기를 무상 임대 지원한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늘이기 위해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을 비롯 잔가지 파쇄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미세먼지 저감 잔가지 파쇄기 지원은 내년 3월말까지 운영하며 마을별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마을별 임대시간은 1일로 마을대표(이장) 및 농업단체에서 희망 일을 정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해당 읍ㆍ면 농업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용호대대(대대장 중령 이진호)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를 제작하여 담양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210명의 특전사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정성으로 만들어진 손소독제는 자원봉사센터에 전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호 대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계속되며 힘든 시기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봉사하는 부대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황금박쥐부대 용호대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