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목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을 기획 초대전이 열린다.오는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한 이혜경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 곡성 겸면의 목화를 주제로 삶의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담아 제작한 대작들이다. 이혜경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1회의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예술문화상과 원진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손청문 평론가는 이혜경 작가의 작품에 대해 “사실성과 추상성이
곡성군이 9월 11일부터 6070청춘공작소(곡성읍 낙동원로 8-1)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복 무료 대여소가 주민들은 물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복 무료 대여소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한복문화주간인 10월 11일부터 17일 기간에는 매일 문을 연다. 이번 한복 대여는 2021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주최하며 곡성군이 주관하고 있다. 우리 옷 한복
곡성군드림스타트가 오는 12월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9일 드림스타트 측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주의산만, 과잉행동, 공격성, 분노조절을 겪고 있는 아이들은 선발했다. 해당 아동들은 곡성군 다림돌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1 모래놀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모래놀이 심리상담은 모래상자 안에서 인형, 피규어, 물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아동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동들의 내면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고
곡성군 봉사단체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거동 불편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밑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2010년부터 곡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와 나눔봉사회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도 살피고 말벗도 되어주고 있다.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과 연계해 복지상담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전문 통합사례관리사가 봉사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통합사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9월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겪거나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가정이 대상이다.먼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방역 치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고, 자아효능감을 높여 건강한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9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독서의 달은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를 주제로 전시, 체험행사,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주요 행사로 3D펜을 사용하여 입체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창의력 팡팡! 3D펜 체험’, 동화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어린이 인형극’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독서의 달 4행시 ▲책 속에서 보물찾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코로나19로 지친 지
곡성군에 소재한 국가보훈처 지정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경찰 승전탑’(사진) 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됐다.전남동부보훈지청은 지역의 현충시설 알리기 사업 일환으로 ‘2021년 꼭 가봐야 할 우리고장 현충시설 10개소’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1950년 6월25일 북한군이 남침을 강행하자 당시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300여 경찰관은 곡성군 죽곡면에 작전지휘본부를 설치하고 방어태세를 구축해 하동 방면으로 진격하는 북한군과 격전을 벌여 대승을 거두었다. 이를 기념하고 호국정신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경찰
8월 21일(토)과 22일(일) 오후 3시 곡성군에서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창작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되다’ 공연이 펼쳐진다.금번 공연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전남지부(이사장 이재섭)가 전남문화재단의 2021년도 공연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도드리 측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 국악 ‘심청전’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제1막 에서는 곡성 죽동농악의 길놀이, 국악관현악곡 ‘섬진강’, 창작국악가요 ‘꽃상여’ 등으로 시작된다. 심청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과 심봉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20가구에 가족 사진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곡성군은 경제적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부담을 느끼는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을 추진하고 있다.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임으로써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날 대상자 가족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촬영 전 서로를 마주보며 옷매무새와 머리를 손질해주는 가족들의 얼굴에서는 연신 미소가 배어나왔다. 촬영에 들어서자 어떤 가족은
충남 예산문화원(원장 김종옥)이 주최한 ‘제9회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에서 곡성에 거주하는 양찬호 씨(사진)가 장원을 차지했다.조선전기 4대 명필로 인수체라는 독창적인 서체를 창안한 자암 선생의 학문과 사상, 서예를 통한 예술혼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공모로 작품을 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장원인 충남도지사상은 한문부문 양찬호 씨가 선정됐다. 대회 수상작은 오는 13일까지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된다.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곡성군은 최근 고달면 목동1구 마을회관 앞에서 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서비스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평소처럼 이동빨래방, 칼갈이 서비스, 농기계수리, 전기안전점검, 통합사례관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중에서도 이동빨래 서비스가 단연 인기였다. 그도 그럴 것이 주민 대부분이 혼자서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고령자였기 때문이다. 특히 세탁기를 교체하고 차량을 리모델링하면서 세탁이 더욱 용이해져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높은 인기에 장마로 눅눅해진 이불을 가지고 나온 주민들의 행렬은 오후 5시가 넘은
곡성군이 7월 29일부타 8월 25일까지 곡성읍 중앙로 갤러리107에서 썸머 아트 챌린지 예술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갤러리107의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향유와 생산의 주체로서의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5일부터 갤러리107에서 열렸던‘감성-보다’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작가 등 8명의 전문 강사들이 지역 청소년 100명과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식의 예술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입체 조형, 전통미술, 목공예, 천연염색
곡성군이 고령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 고령자에 대한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자체마다 건강관리의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동안 진행하던 방문 방식의 건강진료와 상담 활동이 아무래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군이 지난 6월 25일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 5대를 시범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솜이를 활용하면 내 집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곡성꿈키움마루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형 창의인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조성한 창의교육 플랫폼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체험은 곡성중, 석곡중, 옥과중학교 총 1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피로, 코스페이시스, 목공 체험 등 창의 융합 프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은 지역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경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청장년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조경기능사 자격증 과정’은 전문 자격 취득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수업으로 주2회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로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8월부터 이론수업을 시작한다. 이론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2021년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실기수업은
곡성군은 가수 수와진과 김민교 씨(사진 오른쪽)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수와진은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이래 ‘파초’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이다. 또한, 2013년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를 만들어 심장병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김민교씨는 1989년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하여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1994년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천, 진간기)는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현관 방충망을 설치했다.이번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은 무더위에 방충망이 없거나 노후화되어 현관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방충망 설치 서비스를 받은 고달면 목동리 거주 김00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 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진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한 후 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이하 꿈놀자관현악단)의 정기 합주연습이 6월 26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실시된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전체 합주연습의 연습곡은 “라데츠키 행진곡”이다. 이날은 권역별 학교 대표로 선발된 악장과 악기파트별 수석 등 27명의 학생들에 대해 재단 이사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협주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배우고 건강한 곡성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작년 7월 창단된 꿈놀자 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 12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규모집을 통해 168명까지 늘어났다. 학교 단위
보물 제273호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곡성군 주최, 대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학술대회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태안사 주지, 불교 및 승탑 관계 전문가, 태안사 신도, 곡성군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에 따라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고자 통일신라 861년에 조성됐다. 태안사가 선종 동리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로 곡성여행이 쉬워졌다.곡성군이 지역 관광 정보를 전자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 설치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곡성전자지도’라고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곡성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에서 검색할 수 있는 주요 항목은 관광지,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이다. 또 GPS를 연동한 관광객 위치 표시,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