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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옛 담양죽물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전통시장 Love Tour'를 시행하고 있다.
죽녹원, 관방제림, 소쇄원 등 담양 명소를 관광하고 동시에 전통시장을 탐방하면서 지역 상품과 이미지를 홍보해 시장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번 투어는 지난달 22일 시작돼 다음달 2일까지 담양시장이 개장하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외지여행사와 손잡고 서울과 익산에서 출발해 관내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했으며 관련행사로 ‘명인명품전’과 ‘장터미술전시회’를 담양시장 내에 마련, 대나무 숯공예와 대나무공예 등을 선보이고 각종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혼잡한 도시를 떠나 웰빙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동시에 즐기며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통시장 Love Tour’ 참가 신청은 위탁여행사인 우리테마여행(서울, 02-733-0882)과 (유)화원관광(익산, 063-856-4000)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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