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LG이노텍 광주공장이 고서 초?중학교와 군 관내 고등학교에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LG이노텍 광주공장 하충신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21일 고서면사무소에서 김상백 고서면장을 비롯, 김원배 고서초등학교장, 현영희 고서중학교장, 관내 고등학교장과 학교별 장학금 수혜 학생대표와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LG이노텍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농촌사랑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서 담양고와 담양공업고, 창평고, 한빛고의 저소득층 자녀 40명에게 4천만원, 고서면 출신 저소득층 고등학생 14명에게 1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이 쓰였다.

또한 고서초?중학교 결식아동 급식비로 1500만원, 고서면 초중고 4개 학교에 3천만원이 학교발전 기금으로 전달됐다.

LG이노텍 하충신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저소득 독거노인과 경로당 복지 시설 지원 등 농촌사랑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고서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11월에 고서 관내 초등학교에 3500만원의 학습 기자재와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기사제공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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