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9일 의용소방대 및 각급학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08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위급한 상황발생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94회에 걸쳐 7437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선진 구급서비스를 하고 있다.

8개팀 16명이 참가한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는 장성 상무대 190공병대대 상병 박재영, 이병 조현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화기 등 선물을 증정했다.

현재 담양소방서는 총 7개구급대(응급구조사, 간호사등)가 활동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4127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심정지(심장박동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용진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