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담양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담양장학회는 30일 군청회의실에서 ‘2008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36명과 고등학생 5명 등 총 40명에게 2830만원을 지급했다.

상반기에는 대학생 52명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총 42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재)담양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학술연구활동,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4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다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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