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웅변대회를 개최했다.(사진)
17명의 어린 연사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연사들은 불조심 생활화와 화재예방을 외치며 열변을 토함으로써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작은 불씨의 두려움’이라는 연제로 장성중앙초등학교 3학년 김사무엘(10)군이 차지했고, 담양고서초등학교 2학년 최재성(9)군 등 2명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봉수 서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불조심 웅변대회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깨치고 이웃들에게 불조심 의식을 확산시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화재예방은 불조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서용진 記者
서용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