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소방검사 등 현장중심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1단계는 재난예방 환경조성 및 분위기 확산으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방화환경조성, 유관기관 협조·지원체제 정비, 주요취약대상 자율안전관리 강화, 사고예방을 위한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집중실시 등이며, 2단계는 예방·대응활동 중점추진이며 주요사항은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 특별경계강화, 시장 등 취약대상 순찰강화, 공장 등 특별소방검사 소방간부 현장확인 행정 등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평가하여 미진한 부분과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한다.

또, 기간 중 화재, 구조·구급 등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신봉수 서장은『현장중심의 확인행정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