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3일 대한민국 담양의 시계는 민선 4기를 알리고 있다.



그러나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처럼 민선 1·2기 수장이었던 문경규 군수의 군정구호였던 ‘으뜸 담양 우리 힘으로’가 새겨진 버스 이정표가 창평 유천리를 비롯 외동리를 오롯이 안내하고 있다.

주민 김씨는 “군수가 바뀌면 호들갑스럽게 모든 것을 새롭게 치장하느라 난리법석을 떠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이렇게 방치한 것도 행정의 사각지대를 알리는 것으로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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