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농작물 절도가 극성을 부렸으나 유독 담양은 농작물 절도사건이 한 건도 발생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담양이 농작물 절도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율 방범대와 경찰서 지구대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군 12개 읍면 자율 방범대원 338명은 경찰서 지구대원들과 협력해 지역별로 4~5명씩 조를 편성, 날마다 기동 순찰을 함으로써 농작물 절도 ‘0’을 기록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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