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림사관광단지서

농업인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서로 격려하며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지난 12일 곡성읍 도림관광단지에서 농업인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 곡성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한마음대회는 군의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읍면별 특화작목을 전시한 명품농산물관과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농산물을 전시한 우수농산물관, 비즈공예, 종이공예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익힌 과제물을 전시한 생활개선 과제작품이 전시됐으며, 곡성관내 체험마을을 소개하는 농촌체험마을관, 농업· 농촌 사진전시, 벼 품종별 표본전시와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한 친환경농업관,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마음대회는 삼기면 생활개선회원들의 설장구 공연과 곡성 굿 보존회의 농악한마당 놀이가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껏 높였으며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쌀을 관내 시설에 전달했다. /오재만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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