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 의원간담회, 주민의견 수렴 효과




곡성군의회(의장 박사차)가 추진하고 있는 의원간담회가 행정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5대 곡성군의회는 의원간담회를 매주 월요일로 정례화 시키고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간담회에서는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이 집행되도록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 군정의 비판과 견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군의회는 5대 의회가 출범한 이래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전체 군의원 7명을 포함해 전문위원, 의사과 직원들이 함께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 군정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과 협의를 거쳐 군정과 의정에 반영하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매주 1회씩 전체 군의원들이 참여하는 의원 간담회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제적, 시간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의원간담회의 효과에 대해 평가했다.

군의회는 의원간담회를 통해 정례회와 임시회에서 할 수 없는 소소한 부분까지 챙기며 행정과 지역 주민과의 거리의 폭을 좁혀가고 있다.

군의회는 매주 지역 현안이 되는 사업의 해당 실과소 담당자와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과의 여론 수렴 결과를 간담회에 반영시켜 사업별 주요현안 보고와 함께 지역여론을 수렴한 군정방향을 제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원활한 의정 활동 전개를 위한 임시회 및 정례회 의사 일정을 비롯 당면한 사안에 대한 사전 보고를 통해 오픈행정의 장을 펼친데 이어 전남새마을가족한마음전진대회, 제8회 전라남도 재활대회, (사)한국청소년육성회곡성지구결성식, 군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의회상 정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박사차 의장은 “5대 의회 출범이후 연구 노력하는 의회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의정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의회 자체적으로도 많은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달라진 의회의 역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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