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9일 관내 30개 공동방제단 77개 팀을 동원해 방역소독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 2330개소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사진)
이와함께 중규모 이상 농가에 대하여는 자율방역을 실시토록 하고 군과 축협이 보유한 방제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지원을 했다.
군 관계자는 “11월 ~ 12월은 우리나라에 겨울철새가 집중적으로 날아오는 시기로 철새에 의한 AI병원체 오염 및 전파우려가 있고, 태국 등 AI 상재지역인 동남아 국가 관광객의 방문 등으로 국내 유입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오는 26일 공동방제단 13개 팀을 추가로 투입해 소규모 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2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닭과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의심되는 축산농가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전화 1588-4060번) /오재만 記者
오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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