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 추진, 내년 말까지 입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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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5일시장 조감도
곡성군이 추진중인 곡성읍 5일시장 이설 현대화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곡성군은 현재 5일시장 이설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이설 예정부지 매입을 완료하는 등 시장 이설사업을 위한 기반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실시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그동안 곡성5일시장은 도로보다 2m나 낮은 곳에 위치에 해마다 집중호우철이면 침수피해를 반복하고 시설이 낡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소비자들을 유입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이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연간 40여만명에 이르는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을 유입하여 주말 관광형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새로 조성될 5일 시장은 국비 63억원과 군비 32억원 등 총 95억원을 들여 2만5천768㎡부지에 1만7천m 규모의 장옥이 새로 마련된다.
또한 곡성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조직하여 상인회원의 벤치마킹과 집합교육을 집중 실시하여 상인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기관과 함께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곡성5일시장 새로운 예정지로는 구. 중앙초등학교 도로 건너편에 부지 초석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장옥 신축을 하여 2009년 말까지는 입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재만 記者
오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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