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상인들의 의식변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벤치마킹과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일 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곡성, 석곡, 옥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과 월정로 시장,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를 벤치마킹하여 상인회 조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또 지난 18일부터 3일간 5일 전통시장과 곡성, 석곡, 옥과 상가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외래 강사를 초빙하여 유통의 변화에 따른 의식전환과 매출 확대를 위한 상인들의 자세 등을 교육했다.

군은 이외에도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11월 현재 31억원 상당의 곡성심청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추진으로 상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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