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광 1번지로 대표되는 죽녹원 입구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가 파손 된 채 방치되어 관광 담양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KT에서 설치한 공중전화 유리가 깨어진지 오래 됐으나 제때 보수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冬將軍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계절을 맞아 무용지물 신세로 전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

주민 김모씨는 “예전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고 밝힌 KT가 주민들의 고함에는 애써 귀를 막고 있는 것 같다” 며 “빠른 시일안에 보수가 되어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이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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