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겨울철기간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많은 이용객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 138개소에 대하여 오는16일부터 19일까지 영업시간 중 불시에 집중 단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다중이용업소 불시단속점검은 최근 노래방, 유흥주점 등 주요다중이용업소에서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어 불법사례 근절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소방간부를 반장으로 6개단속반을 편성,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피난계단 및 비상구 주위 통로에 물건적치행위, 소방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실내장식물 방염처리 여부 등 안전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불시단속점검에서 소방 피난시설 등 소방법령 위반사항이 있을시는 입건, 과태료 등 강력한 법 집행으로 조기에 시정완료토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봉수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제단속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에 대한 계도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