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곡성군연합회(회장 유장수)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대의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결산과 2009년도 신규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에 황철규(옥과면 무창리, 사진 왼쪽), 수석부회장에 송호암(목사동면 동암리) 등 9명의 임원이 새로 선출했다.

올해 전국농업경영인대회에서 조종규(오곡면 침곡리, 중앙연합회 감사)씨가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곡성군연합회 유장수 현 회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행사에서 한농연 곡성군 연합회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와 함께 제21회 곡성군 농업경영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자매결연 군인 거창군 농업경영인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오는 2009년부터 곡성군에서 중점시책으로 추진되는 ‘자연농법’을 적극 도입키로 하고 기술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재만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