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6지역 곡성클럽(회장 임종두)과 심청클럽(회장 오정숙)은 지난 10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민회관에서 합동지식연수회 및 송년주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곡성, 심청 양 클럽이 회원들의 로타리 지식함양과 로타리안으로서의 자세확립을 위해 광양출신 김정삼 前총재와 곡성클럽 박창래 역대회장을 연사로 초빙, 특별강의를 들었다.

김 前총재는 ‘로타리 지도자의 덕목’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로타리 지도자는 큰 꿈이 있어야 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확한 판단력과 결단력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덕성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책임과 의무를 다함은 물론 회원들 간의 믿음과 사랑으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으뜸클럽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클럽은 해마다 회원들이 직업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농촌마을을 방문해 내과와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학금지급,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유원지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70년 창립해 39년의 역사를 지닌 곡성클럽은 현재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곡성의 최초 여성클럽인 심청로타리클럽 창립에 기여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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